| [ 작성일자 : 2011/01/06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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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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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신체리듬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해보자!! - 이화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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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평소에는 식욕조절을 잘 하다가도 생리 때가 되면 희한하게 늘어나는 식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왜 많은 여성들은 생리가 다가오면 식욕이 늘어나고 생리가 끝나면 살이 빠지는 것처럼 느끼는 것일까?
생리증후군이란? 한 달에 한 번씩 월경을 하는 4~10일 전부터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인 변화가 생겨 생리직전에 가장 심하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하루 이틀 사이에 급격하게 좋아지고 증상이 없어진다.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피곤, 불면, 과식이나 폭식, 우울증, 복부팽만, 부종, 체중증가 등의 증상으로 인해 다이어트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정말 생리기간은 다이어트의 걸림돌일까?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생리를 하기 직전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수분 저류, 장운동 약화, 식욕 증가 등으로 체내의 열량의 소비가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큰 걸림돌이지만 반면 생리 후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대부분 없어져 몸의 부기가 빠지고 장운동이 정상화되는 등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런 생리기간이라는 남성은 가질 수 없는 여성의 특권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다이어트를 보다 손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생리기간을 현명하게 보내는 나만의 노하우
생리 전 일주일에는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계속 증가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체내에 수분이 저장돼 잘 붓고 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복부팽창이나 변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평소보다 쉽게 살이 찌며 아무리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 효과를 좀처럼 볼 수 없다. 체중이 1kg 정도 증가했다고 해도 곧 생리가 시작하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도록 한다.
생리기간에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는 줄지만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므로 몸이 잘 붓는다. 이 기간에는 심한 운동으로 무리하지 말고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액이 뭉치는 하반신을 중심으로 다리부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불쾌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보다 생리 뒤 다시 다이어트 태세로 돌입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하는 게 좋다.
생리 후- 몸무게가 가벼워지는 다이어트의 황금기
몸무게가 가벼워지는 날인 생리 직후 7일, 14일, 21일경이 되는 날에는 에스트로겐이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적어 피하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다. 활발하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지방 축적을 돕는 호르몬으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요인이지만 이 시기에는 감정의 기복이 없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 배출이 쉽고 식욕 조절이 가능해 집중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기대 이상의 결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지방세포를 증가시켜 지방이 축적되기도 쉬우므로 운동 하지 않고 폭음, 폭식하면 순식간에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배란기에는 체온이 한번 내려갔다가 한꺼번에 높아진다. 체온변화로 신진대사의 밸런스가 깨지고 체온이 높아지며 지방세포가 활발히 활동하게 되어 1~2kg정도 살이 찌기 쉽다. 그리고 배란 뒤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서서히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약간은 불안정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생각지도 않게 폭음이나 폭식하기 쉽다. 그러므로 체조나 운동, 식이요법 등 더욱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배란기 이후의 효과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다이어트프로그래머 이화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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