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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옛날이여... 처녀적 몸매로 돌아가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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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산고 끝에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낳았지만, 처녀적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늘어난 뱃살과 온 몸은 퉁퉁 부어있다. TV에서는 출산 후에도 S라인을 유지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출산 후 황금기라고 하는 6개월 이내 체중을 감량해야만 하는 불안감과 조급함에 산후우울증까지 겪게 되며 우울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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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체중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이가 병행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육아로 인해 운동할 시간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다. 산후비만이란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임신 전보다 체중이 2.5kg이상 증가된 상태로 더 이상의 체중 감소가 없는 경우를 말하며 임신 중 산후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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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 좋은 음식이라면… 임신 중 몸에 좋은 음식은 무조건 많이 된다는 것은 옛말이다.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당연 산후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던가? 몸에 좋은 음식이던 아니던 일단 먹고 싶은 음식 다 먹고 나중에 빼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임신 중의 이런 습관이 출산 후에도 계속 남아있게 된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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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태아에게 공급하기 위한 영양분을 위해 필요한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 등 필요영양소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 생선, 우유,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 등으로 섭취하도록 하며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고열량의 음식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같은 칼로리 일지라도 지방의 함유량이 다르듯 식품의 성분 표를 꼼꼼히 파악하여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똑똑한 엄마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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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적은 활동량이 적어 더욱 체중 증가가 쉬워진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증가는 11.5kg ~ 16kg이내 정도 이며,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는 산모와 더불어 태아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임신 기간 중 체중증가로 인한 비만은 임신 중독성, 견갑난산, 분만 시 출혈의 위험도 증가, 제왕절개 분만 위험 등의 여러 문제들을 초래하게 되며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산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면 가만히 누워있고 움직이지 않는 것보다 임신 중에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저 강도의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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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지속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비활동적인 산모에 비해서 체중의 증가가 적고 출산 후 신체의 회복이 빠르다. 또한 운동은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임신기간 동안의 요통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시 처녀적 시절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다면 철저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만이 산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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