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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 봉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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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오기 전 조교선생님이 다이어트 쪽이라고 했을 때 바디관리를 위주로 하는 샵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습을 처음 시작하고 보니 미용쪽이 아닌 식품영양학쪽에 가까운 것 같아서 ‘실습 잘 온 거 맞나?’ 라고 생각 했었다. 또 교육을 받기 전에는 ‘이런 거 교육받는다고 나에게 유용하게 작용할까?’라고 생각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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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하나 배우는 게 늘어갈수록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정말 도움이 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많은걸 배우면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된 것 같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 실장님들, 주임님들, 여러 선생님들 모주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너무 잘해주셔서 일 나오는 기쁨도 있고 힘든 것도 덜했던 것 같다.
힘든 점을 굳이 뽑으라면 너무 멀어서 출퇴근이 너무 힘들었다. 더군다나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와 대중교통 운행도 문제가 생기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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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엔 정말 힘들지도 않고 재미있게 일을 했다.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습생이라 무시하고 막한다. 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봐서 처음 오기 전에 정말 걱정을 너무 많이 했었다. 걱정한 거와 달리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셔서 매일 즐겁고 기분 좋게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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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게 익숙해진 듯싶으니까 끝이 되어 버려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
아침 출근길 고생 안 해도 된다는 생각에 시원한 점도 있지만 한 달 동안 이경영벤에세레와 선생님들과 나름 정이 들어 헤어진다는 게 너무 섭섭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아르바이트도 하고 싶고 선생님들 보러도 자주 오고 싶다.
이경영벤에세레는 나에게 많은 가르침도 주었고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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