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기간에 매일 한 시간씩 빠르고 힘차게 걷다 보면 살도 빠지고 건강도 좋아진다.
이경영벤에세레 이경영 원장은 6개월에 84키로에서 34키로를 감량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압구정동에서 이경영벤에세레라는 다이어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파워워킹에 관한 자세한 것을 이경영 원장과 함께 배워보자.
첫째, 걸을 때는 어깨를 펴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허리에 무리가 가고 허벅지 근육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가슴을 약간 내민다는 느낌으로 걷는다.
둘째, 발이 11자가 되도록 걷는 것이 좋고, 팔은 리듬을 타며 가볍게 흔든다.
단, 팔이 어깨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델 같은 엑스자 걸음이나 양반 걸음이라고 하는 팔자 걸음은 골반이나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셋째, 발뒤꿈치가 먼저 닿고 마지막으로 발 앞쪽이 닿도록 한다.
넷째,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시선은 전방 20∼30m를 향하고 턱을 살짝 들어준다.
여섯째, 파워 워킹 전용 신발을 마련하자.
구두를 신고 파워 워킹을 할 수는 없는 일, 쿠션이 좋은 운동화 등 파워 워킹을 하기 좋은 전용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할 때 정장 등을 입어 운동화를 신기 어렵다면 쿠션이 좋은 스니커즈를 신는 것도 괜찮다.
일곱째, 좌우의 균형을 맞춰서 걸어야 한다.
자신의 운동화 밑창을 비교해 보고 어느 쪽이 더 닳았는지 확인해 보자.
한쪽이 더 많이 닳아있다면 걸을 때 자세의 좌우 균형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데, 걸을 때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걷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거나 걷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본인이 직접 자세를 확인하는 것도 바른 자세로 파워 워킹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