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자 : 2009/12/11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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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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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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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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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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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플래너로 다이어트하자 -임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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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가족, 소중한 친구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파티를 내가 직접 플래닝 한다면 여느 때보다 값진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사람들에겐 크리스마스 파티를 나에겐 다이어트 파티를 플래닝 해보자.먼저, 파티에 초대할 명단을 생각하고,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보자. 파티 준비를 하면서 계단을 오르는 장소라면 더 좋겠다. 30분간 계단을 오르면 180kcal가 소비된다. 체지방연소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적근이 하체에 많이 있는데, 걷기는 하체 근육군을 사용하게 되어, 하체 근육을 발달시킨다. |
| [ 임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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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준비되었으면 정해진 장소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스타일링 해야 한다. 파티라면 빠질 수 없는 플라워장식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구하기 위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가보도록 하자. 플라워, 트리, 캔들, 양말 등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준비했는데도 뭔가 2% 부족하다면, 동대문 도매시장을 가보자. 다양한 원단과 리본 비즈장식들을 만날 수 있다. 쇼핑을 하면서도 다이어트를 잊을 순 없다. 천천히 걸어서 쇼핑을 한다면 30분에 72kcal가 소비되고, 빨리 걸어서 쇼핑을 한다면 30분에 126kcal가 소비된다.내 파티에 온 손님들이 최고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발품을 많이 팔아야, 나에겐 다이어트 파티가 되는 것이다. 파티 장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면 내 파티에 와준 사람들이 최대한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흐르고, 리듬의 맞춰 몸을 흔들고, 나의 소중한 인연들과 한해를 마무리 짓고 새해를 맞이하며 즐거운 수다가 이어지는 파티가 일반적이다. 인연들과 함께 노래 1곡을 부르면 21kcal가 소비된다. 여기에 리듬에 몸을 맡기는 가벼운 댄스정도로 분위기를 업 시킨다면 30분에 120kcal가 소비된다. 정답게 웃으며 떠드는 수다는 30분에 39kcal가 소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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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드레스코드도 정하자. 몸에 피트한 옷은 튀어나오는 뱃살과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파티음식 또한 다이어트적인 음식으로 손을 뻗게 만든다. 기존의 파티음식이라 함은 고칼로리음식이 주를 이룬다. 케이준 치킨 파스타 1접시가 795 kcal, 안심스테이크 860kcal, 오븐 닭요리 한 조각 400kcal 로 다이어트 중엔 파티장소는 출입금지 구역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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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르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술은 맥주와 소주대신 와인과 샴페인이 대신한다. 맥주는 1잔이 96kcal, 소주 1잔이 90kcal인 반면에 와인 1잔이 75kcal, 샴페인 1잔은 65kcal이다. 술에 빠질 수 없는 안주는 다이어트 중 최고의 고민이다. 감자샐러드는 110kcal, 연어구이 1인분 112kcal, 닭가슴살샐러드 1인분 165kcal 외에도 신선한 과일, 견과류를 비치해 두자. 파티가 끝나면 뒷정리 또한 나의 몫이다. 청소기로 하는 청소는 100kcal, 설거지는 70kcal를 소비하게 된다. 즐거운 파티의 뒷정리 또한 다이어트중인 나에겐 선물이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체지방합성을 하는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내가 파티의 호스트가 되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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